'민주당 3차 선거인단'에 무슨 일이?
'민주당 3차 선거인단'에 무슨 일이?
  • 이병국
  • 승인 2021.10.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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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표심과 사뭇 달라 의구심 증폭
"특정 정치집단이 역선택 개입" 주장

더불어민주당 3차 선거인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경선 중 지난 10일 국민·일반당원 3차 선거인단 투표 행태가 1~2차와 사뭇 다른 것과 관련, ‘특정 정치 세력에 의한 역선택’ 논란이 11일 불거졌다.

3차 선거인단은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 30만 5779명이다.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은 81.39%로 11개 지역 순회 경선과 1~3차 국민-일반당원 투표(슈퍼위크)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3차 선거인단은 1~2차 선거인단과 달리 개별 참여 비율이 가장 높다.

이 때문에 "민주당 색깔과 젼혀 다른 특정 정치 집단이 투표에 개입했다"는 시각과 "민주당 색채보다는 중도층 성향에 가까운 집단"이라는 관점이 동시에 나온다.

시민들과 정치권 일각에서는 '역선택’이라는 '합리한 의심'이 우세하다.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어도 반대 세력 선거개입을 완전히 불식시킬 방법은 없다는 것이 그 반증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일부 정치세력 등에서는 특정 정당 소속 국회의원 등이 "민주당 선거에 개입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3차 선거인단 투표는 대장동 의혹 한복판에서 이뤄졌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전날(10일) 발표된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해 "우리 당은 어제 이재명 후보를 20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 발표했고, 제가 추천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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