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은 어떻게 될까
'낙엽'은 어떻게 될까
  • 이병국
  • 승인 2021.09.2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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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 경선 후보 애칭이자 오칭
'가을전설'이냐 '추풍낙엽'되냐 관심 집중

=오는 26일 호남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결과 발표
'낙엽'은 이낙연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에 대한 애칭이자 오칭이다. 사회망(SNS) 텔레그램(윗쪽)과 카카오톡 대화 갈무리.

요즘 광주지역에서는 '낙엽 이야기'가 불꽃 튀기는 상황입니다.
너도 나도 낙엽을 말합니다.
계절이 가을이니 낙엽이 거론되는 것은 하등 이상할 이유가 없습니다만, 정치 현실과 맞물려 함의가 있습니다.

'낙엽'은 이낙연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를 친밀하게 부르는 애칭이자 오칭(惡稱)입니다.
이낙연 후보를 선호하는 쪽도, 이낙연을 싫어하는 쪽도 ‘낙엽’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물론 이낙연 측 핵심지지자들은 이 단어를 '불경'이라며 극도로 사용을 자제하는 눈치입니다만, '가을전설 낙엽이 대세다'라거나 '낙엽은 지게 돼 있다'며 공방 중입니다.

다른 분위기도 읽힙니다.
후보 간 비방전이 거칠게 전개되는 가운데 '촛불정신' 민주시민들은 "낙엽이 지거나 말거나"라며 관조합니다.
민주시민들은 '적으로 (민주당) 동지를 치는 행태'를 경계합니다.

선거판세와 관련해 "논쟁이 있다는 것은 일통(一統) 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는 말도 돕니다.

'가을엔 낙엽이 대세다'-'추풍낙엽'이 예언 또은 참언이 될지 여부는 오는 26일 광주·전남·전북 민주당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상당 부분' 말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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