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에 공정·희망, 기성세대에 평화·안정"

'공정과 평화를 염원하는 광주시민'(공평시민) 131명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공평시민은 14일 광주광역시 금남로 1가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세대에는 공정과 희망이, 기성세대에는 평화와 안정이 요구된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공평시민은 "지도자는 개혁과 혁신, 추진력과 포용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책임을 맡는 이병일 담임목사(광주 무등교회)는 발표문을 통해 "민선 5기와 6기 성남시장 공약이행율 96%와 94%, 경기도지사 공약이행율 96.1%라는 통계가 보여주듯 이재명 후보는 한다면 하는 결단력 있는 사람임을 증명한다"고 이 지사를 지지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이 목사는 "이재명 후보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기본주택 관련 법안 발의 등 국민복지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평시민은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사회망(SNS)을 통해 알게 된 광주시민, 종교계 관계자 및 시민사회운동 활동가 등 개개인 의식이 결집돼, 이날 행사에 쓰인 펼침막 등을 자비 부담해서 이재명 후보지지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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