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신생아 RSV 백신 임상 참여
전남대병원 신생아 RSV 백신 임상 참여
  • 이병국
  • 승인 2021.07.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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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3상
전세계 18개국 200여 기관 시행

전남대병원은 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한다고 29일 알렸다.
전남대병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앞으로 임신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백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사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RSV에 대한 모체면역성 강화를 위해 한 제약회사가 개발한 백신을 임상시험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전남대병원을 승인했다.
현재 RSV 임상시험은 미국·캐나다·일본 등 18개국 200여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5개 대학병원에서 참여하게 됐다.
이번 임상시험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생백신이 아닌 표면 단백질을 활용한 안전한 단백질 백신으로, 시험에 포함될 수 있는 임신부와 신생아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이다.
RSV는 소아에서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다.
전 세계 생후 27일 미만 신생아 사망 원인 중 2.3%를 차지하며, 1세 미만 영아 사망원인 6.7%에 달한다.
특히 1세 미만 영아에게는 말라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단일 감염원이다.
RSV는 일년 중 늦가을에서 봄까지 발생률이 높고, 가벼운 감기와 같은 상기도감염에서부터 중증 하기도 감염까지 증상 발현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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