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허당"이라는 세평
"윤석열은 허당"이라는 세평
  • 이병국
  • 승인 2021.07.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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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검찰총장 대권도전선언 이후 '달라진 국민정서'

"뚜껑 열어보니 함량미달" 평가
'무엇이 '공정'인가'에 설명 부족
'대통령 깜으로는 부적절' 높아
'차차윤' '윤도리' 등 별명만 늘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직 사퇴 이후 117일 만에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은 지난 달 29일입니다.
11일 현재 '여러 대선 후보 중 하나'인 윤 전 총장에 대한 세평(世評)은 선언 전과 달리 크게 우호하지 않은 듯합니다.
이 같은 '국민정서'는 여러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표출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0% 초반 대 입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윤 전 총장은 출마선언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 상식을 무시한 소득주도성장, 시장과 싸우는 주택정책, 법을 무시하고 세계일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 매표에 가까운 포퓰리즘 정책' 등을 거론하며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은 곧바로 되묻습니다. 그래서 너는? 
문재인 정권을 약탈정권이라 규정한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된다면 '본인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밝히라'는 것입니다.
윤 전 총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뛰는 역동적인 나라,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혁신의 나라, 약자가 기죽지 않는 따뜻한 나라, 국제 사회와 가치를 공유하고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지만, 이 역시 구체안 없는 '꾸밈'일 뿐이라는 지적입니다. 정권교체 당위에 대한 논리성과 정치성精緻性)이 부족하거나 모자라다는 뜻 입니다.

기자들 '지적질'에 윤 전 총장은 "차차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더 늘었습니다.
'윤차차 '윤도리' 등등이 기존에 있던 '윤십원' '윤짜장' 등에 추가 됐습니다.


혹자는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건 순간이다"고 말합니다.
세간에서는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정권교체 열망'이 높다고 할지라도 앞으로 더 빠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문재인 정권에 ‘부역’한 윤 전 총장이 문재인 정권을 부정한 것에 대한 부분도 포함됩니다.
'배신자'라는 시각입니다. 단물만 빨아먹은.
"윤 전 총장은 허당이다"고 단언하기도 합니다.
차차 두고 봐야 합니다.
또 윤 전 총장이 '임대 후보'가 되어 특정 정당에 가입할지 여부도 호사가들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2022년 대선 투표일은 3월 9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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