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상하자, 그리고 해보자!
2019년 상상하자, 그리고 해보자!
  • 이병국
  • 승인 2018.12.3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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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 하는 것만으로 기분 달라져
'착한 방법'으로 희망에 닿으면 벅찬 기쁨
'하릴없는 세상'이 더 나은 존재 터전으로

매일 하늘 한번 쳐다보기, 유튜버 되기 등
하고 싶은 것 찾아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틀림 바로잡고, 다름 존중하는 마음 갖자
달에서 바라 본 지구. NASA제공.
달에서 바라 본 지구. NASA제공.

 

내일이면 2019년 1월 1일입니다.

시간은 변화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인간이 창조한 '부존재한 존재'일 것입니다.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처럼, 느낄 때만 있는 것이죠.

다를 것 없는 나날을 다르게 느껴 보자고 1월 1일이니, 10월 마지막 밤이니, 봄이니, 생일이니, 어머니 기일이니 이름 붙인 것 아닐까요.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꽃이 된다는 시인처럼.

오늘 제야 행사 현장에 있는 것이 끌리면 그렇게 하시고, 혼자서 '똑전'(똑똑한 전화기·스마트폰)을 보며 우주선에 불을 댕기는양 10, 9, 8, 7, 6, 5, 4, 3, 2, 1 셀 수도 있고, 라면 끓이며 댕댕이랑 놀면서 '그러든지 말든지'해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새해라는 것이 '나'에게 의미가 된다면 상상해 봅시다.

크앙하는 악마가 되어 달을 지배하는 것(저는 가끔 합니다. 통행세 받으려고)도 괜찮지만, 이왕이면 이름 모를 '누구'를 돕는 일일일선(一日一善) 등 '좋은 상상'을 합시다.

상상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익선(益善)'을 실천해봅시다.

완료 날짜가 정해진 건 없으니 조금씩 천천히 그리고 차분히 하면서, 안되면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 해보고, 또 안 되면 또 생각하고 한 번 더 해보고 그렇게 하십시다.

'너는 그것 밖에 못하니' '너는 왜 그래' 비난하고 강요하거나 강권할 것 없는, 서로 함께이지만 다른 '개취(개인취향)'인 것입니다.

그러나 틀림은 바로 되게 하고, 다름은 존중하도록 노력하십시다. 그것이 함께 사는 세상일 것입니다.

'내 탓이오'하지 않더라도 세상 대부분은 언제나 나부터 시작되더군요. 그래서 합리한 자기 성찰이 필요합디다.

하루에 시 한 편 읽기, 하늘 한 번 쳐다보기는 어떨까요.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먼저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하고, 그것을 실천할 상당한 발심(發心)이 있어야 가능하더군요. 상세하고 구체한 계획과 의지가 있어야 합디다.

그렇지만 하다보면 되는 일도 많으니 그냥 해봅시다.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합니다. 더군다나 내년은 더 많은 재물과 더 큰 복을 준다는 황금돼지해 입니다.

계획, 의지 이딴 거 돼지나 줘버립시다(원래 개에게 줄까하다가 내년이 돼지해니까).

당신이 좋아하는 것, 해보고 싶은 것을 골라보세요(아무 것도 없으면 아무 것도 안하기를 고르실래요?).

책읽기, 음악듣기, 게임하기, 요리하기, 유튜버 되기, 운동하기, 사진찍기, 여행하기, 무턱대고 걷기, 잠자기, 노래하기, 상상하기, 악기 배우기 등등.

좋은 상상은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집디다.

착한 방법으로 생각을 행동에 옮기면 기쁨을 공감하게 되고, 하릴없는 세상이 더 나은 존재 터전으로 자리매김 됩디다.

마음의 평화는 배려하고 성찰하고 관조하면서 이뤄가는 것 같더군요.

참고로 저는 2019년 몇가지 계획이 있지만 '최애(가장 좋아하는) 목표'는 꼭, 반드시, 기필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혹은 품질)' 높은 '집돌이(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남자)'가 되어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하는 것입니다.

예년처럼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면 스스로에게 '네 놈이 그렇지 뭐'하며 잠시 슬퍼하고, 작심삼일을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아무튼 될 때까지 작심삼일을 여러 번 하겠습니다.

하다보면 200여 개 나라가 아웅다웅하는 '창백한 점' 지구에서 '지구공화국'으로 '변화'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각설하고, 새해에는, 아니 2020년에도 3000년에도, 몸도 마음도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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