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급증 '손씻기·기침예절 지키자'
독감 환자 급증 '손씻기·기침예절 지키자'
  • 시민행동
  • 승인 2018.12.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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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 이상 열, 기침 또는 목아픔 증상
유치원·학교 등 7~18세에 발병 많아
"지금이라도 예방 주사 맞아라" 권고

'건조하지 않은 생활 환경' 예방 효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실천 당부
기침 때 휴지·옷소매로 입·코 가려야

38도 이상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독감 환자 수가 지난 한달 새 4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치료와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질본)가 밝혔다.

21일 질본은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7~18세에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질본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하며, 지금까지 항바이러스제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제를 먹으면 독감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질본은 독감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환자는 독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도 독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적용이 인정된다.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독감은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에서 나온 침방울로 전파된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손을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

생활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상기도(기관지·후두·인두·비강)가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쉽게 침범하기 때문이다.

열이 나거나 기침, 목 아픔,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현재 독감을 앓고 있다는 박 모 씨(회사원)는 "뼈 마디마디가 쑤시고 열과 함께 기침을 심하게 해서 의사 처방을 받아 약을 먹고 있다. 이틀 결근했다. 출근 못하는 동료도 있다"고 말했다.

 

개인위생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 기저귀 교체 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 입 만지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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