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가슴 덜컹했던 순간'...입증된 '입가림 방역 효과'
조선대 '가슴 덜컹했던 순간'...입증된 '입가림 방역 효과'
  • 시민행동
  • 승인 2021.03.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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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하루 만에 '상황 종료'
밀접접촉자 75명 전원 '착용' 모두 음성판정
교직원들 '청정 조선대 운동' 등 자부심 뿌듯

"입가림(마스크) 착용이 더 큰 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막은 것 같습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 '가슴 덜컹했던 상황'을 이렇게 밝혔다.
조선대는 올 1학기 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며 출석 학생수는 하루 수천명에 이른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 23일.
전남대 의대 학생이 확진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조선대 사범대 학생이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
조선대에는 비상이 걸렸다. 즉시 자체 '코로나19 대응본부'를 가동했다.
방역당국과 함께 학생 동선을 파악했다.
사범대생이 강의를 들었던 곳은 두 군데.
방역당국과 조선대는 즉각 조치에 들어가 함께 수업을 했던 학생·교수 등 75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했다.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가슴을 쓸어내리는 순간이었다.
확진자와 75명 모두 입가림을 착용하고 있었다.
보건당국과 조선대는 즉각 사범대 일부와 법사회대 일부가 같이 사용하고 있는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절차에 따라 소독작업을 벌였다.
코로나19 n차 확산 우려와 1년여 만에 재개한 대면수업 체제가 무너질 뻔한 위기를 벗어난 것이다.
만 하루 만에 긴급상황이 끝난 것에 대해 '입가림 방역 효과'와 신속하고 체계있는 대응이라고 조선대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입가림 착용이 이렇게 중요 합니다"는 교직원 말에는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서 펼치고 있는 '청정 조선대 운동'에 대한 '방역 자부심'이 숨어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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