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유의할 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유의할 점'은?
  • 이병국
  • 승인 2021.02.26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3-3'을 기억하라

30분 접종기관 머물고
3시간 몸 상태 살피며
최소 3일은 주의해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26일(오전 9시) 시작되면서 '백신을 맞고 나서 유의해야 할 점'이 관심사다.
방역관계자들은 ‘접종 후 30분은 접종기관에 머물며-3시간은 몸 상태를 살피고-최소 3일은 주의할 것‘으로 요약되는 ’30-3-3‘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30분은 접종기관에 머물러라
백신을 맞고 나면 접종 부위가 붓거나 아플 수 있다. 근육통이나 두통이 오면 진통제를 사용하라.
열이 나거나 토할 수 있고, 평소보다 피곤함을 더 느끼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가볍게 지나가면 괜찮지만, 심할 경우 목숨까지 잃게 되는 아낙필락시스 증상이 올 수 있다.
따러소 백신을 맞고 난 후 15~30분은 즉각 대응이 가능한 접종기관에 머무는 게 좋다.
3시간은 몸 상태 살펴라
접종 후 30분 이내에 문제가 없어 집으로 돌아갔다고 해도 적어도 3시간은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3시간이 지나도 열이 계속 되거나 토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최소 3일 더 주의하라
접종을 마친 후 최소 3일은 더 주의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고령층은 접종 후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종 받으면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지만, 집합 금지 등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이상 반응이 나타났을 때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면 심의 뒤에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역학조사와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가 보상하게 된다.
한편 26일(오늘)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8만 9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또는 시설별 계약된 의사가 방문 접종하거나 보건소에서 한다.
27일(토)부터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 50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조선대병원(의성관 5층) 의료진들이 오는 3월 2일 실시될 최종 모의훈련을 앞두고 안전조치 등을 살피고 있다. 26일 오후 5시경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 화이자 백신 약 1750바이얼(약 5000회 분)이 입고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