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좌심실 인공펌프' 호남권 최초 수술 성공
전남대병원 '좌심실 인공펌프' 호남권 최초 수술 성공
  • 이병국
  • 승인 2021.0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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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호남지역 최초로 좌심실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LVAD)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2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김계훈·김형윤 교수와 흉부외과 정인석·이교선 교수가 주축이 된 심장이식팀은 지난달 8일 60대 급성심부전증 환자에게 LVAD 이식을 마쳤다.
환자는 현재 특별한 후유증 없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LVAD 이식수술은 심장 수축-이완 기능을 대신해 주는 체내 삽입형 인공펌프인 LVAD를 좌심실에 설치하는 고난이도 수술로써, 심장이식수술 대기자 또는 심장이식이 필요하지만 면역억제제 사용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시행하고 있다.
수술은 좌심실 끝부분에 구멍을 낸 뒤 LVAD 기기를 삽입해 혈액을 흡입하게 하고, 이 혈액을 다시 펌프를 통해 대동맥으로 보내게 했다.
좌심실은 몸 전체로 피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한편 전남대병원 심장이식팀은 지난 2018년 3월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24일 지난 달 8일 좌심실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LVAD)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를 문진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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