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할 생각있다' 직장인 10명 중 9명
'부업할 생각있다' 직장인 10명 중 9명
  • 시민행동
  • 승인 2020.11.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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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공개 하기는 꺼려
비대면 상점·유튜브 선호

='리멤버'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부업을 하고 있거나 할 생각이 있지만, 회사에 공개하기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업무 도구(앱) '리멤버'가 운영하는 리멤버 동호회에서 참여자 126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부업 등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66%가 '현재 하고 있진 않지만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23%는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11%다.
회사 규모별로 보면 초창기회사(스타트업)에 다니는 직장인은 34%가 이미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대기업(20%) ▲공공기관(19%) ▲중견기업(20%) ▲중소기업(21%) 등에 재직하는 직장인은 비슷한 비율로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디자인(36%) ▲마케팅/PR(35%) ▲강사·교사(34%) 등 부업 유무는 직무에 따라 달랐다.
▲전문직(13%) ▲건설(15%) ▲연구개발∙설계(15%) 등은 부업을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상대해서 저조했다.
직장인들은 스마트 스토어와 유튜브 등을 선호했다.
어떤 종류 부업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중복 답변 가능) 37%는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답했고, 36%는 유튜브·블로그 등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보통신(IT) 서비스(22%), 배송·대리운전(8%)을 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과외·번역·저술 등을 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현재 부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평균 월 115만 원이었다.
부업을 하는 사람 중 50%는 월수입이 50만원 이하였고, 12%는 아예 돈을 벌지 못하고 있었다. 월 300만 원 이상 버는 사람은 11%에 그쳤다.
월 1000만 원 이상 버는 사람들은 전체 2.5%였는데, 이들은 스마트 스토어 운영·영상 편집·금융 투자 등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을 하는 직장인들이 겪는 고충은 시간 제약(66%)이 가장 많았다.
전문성 부족(17%), 금전 제약(10%) 등 어려움이 뒤를 이었다.
부업을 시작한 이유 중 35%는 '불안정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함', 31%는 '새로운 경험을 통한 성장'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