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노동이사제' 장착방안 토론회
경제민주화 '노동이사제' 장착방안 토론회
  • 이병국
  • 승인 2020.1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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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법 마련·경영자-노동자 인식전환 등 논의

=박미정 광주시의원 좌장

노동이사제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좌장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가 17일 광주시의회 예결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상봉 전남대 교수(철학과)가 발제자로 나서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노동이사제는 노사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해외 사례 등을 바탕으로 광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서울특별시 노동이사협의회 최진석 의장과 경기도 노동이사협의회 어경준 의장, 광주광역시 노동이사협의회 조일권 의장, 광주도시공사 노경수 사장, 광주도시철도노동조합 이정수 위원장, 광주광역시 예산담당과 오경복 계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노동이사제 관련 상위법 마련과 노동이사 역량 강화, 경영자 및 노동자들 인식 전환 등을 중점 토론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회사 경영 사안에 참여하는 제도로 경제민주화에 진일보한 제도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가 지난 2016년 최초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박미정 의원은 "노동이사제는 산업현장에서 예견된 위험에 대한 공동 결정을 위해 시작된 것"이라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광주시의회가 앞장서서 조례 개정 및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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