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선택'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이병국
  • 승인 2020.09.28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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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수사-선택 정의 이어
선택 분노-선택 안보 유행

요즘 '선택'이가 인기인 듯합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도 심심찮게 들립니다.
'선택적 수사'('~적'은 외래어식 표현이라서 사용을 자제함, 이하)가 유행 시작을 알렸습니다.
작년 이맘때 '조국 사건'이 도하 각종 매체 지면을 도배하면서 '선택'이는 이름을 날렸습니다.
1년 동안 전국을 강타했던 그 '선택 수사'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1심입니다.
'검새'라고 불리는 자들은 해당 판결에 대해 일제히 반발하면서 "말도 안 된다"합니다. 특정 매체들도 덩달아 울부짖는 꼴입니다.
'말'이 안 된다는 것에 긍정표 한 표를 던집니다. 그게 '새'도 안 되거든요.
'선택 수사'라는 말과 함께 '선택 정의'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춘장'이라는 사나이는 장모인가, 단모인가에 대해 어찌어찌하고 저찌저찌하는 유야무야 속에 일을 꼬불쳤나 봅니다. 그래도 되는 건희?('되는 거니?' 오타입니다)
그게 '선택 정의'로 보입니다.
요즘 '선택 안보'라는 말이 '말이 되는' 대세입니다.
서해 피살 사건에 대해 '국민이 죽었다'고 외치면서 그 이면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던 시절, 누가 누구를 죽었습니까.
대통령을 참칭한 자들이 국민을 죽인 것에는 입도 뻥긋하지 않고 붙어먹다가 이제 와서 가타부타 지껄이고 있는 자들이 그렇습니다.
3000억 원을 해먹고 '내래미안'한 듯  슬그머니 뒤로 빠지기도 합니다.
술집에 수천만 원을 바친 대학 교수들에게 말없는 학생들은 누구입니까.
왜 시험 안 본다고 해놓고 재시 기회 달라는 것입니까.
'내 거친 생각과'(불안한 미래와) 학생입니까.
'선택 분노'합니다.
서로 혹은 따로, 공정하게 바라보자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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