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뭐하나?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뭐하나?
  • 이병국
  • 승인 2020.09.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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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혼자 연일 고군분투
수구세력 똘똘 뭉쳐 갈라치기
손 놓고 멀리서 구경꾼 행세만
월 2천 5백만 급여 따박 따박
개혁은 나 몰라라 시민들 분통
문재인 대통령 이름으로 당선
광주·전남 출신들에 눈총 쏠려

민주당이 개혁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최근 특정 정당과 종이신문 등 수구세력이 작심하고 추미애 법무장관을 공격하는데,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김종민 최고위원 등을 제외하고는 무기력하게 구경꾼 행세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은 특히 광주·전남출신 국회의원들이 더 분발해서 논점을 살피는 등 주도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지난 국회의원 총선거 때 광주·전남 의원들 대부분이 문재인 대통령과 친분 등을 거론해서 국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는 분석 때문이다.
시민들은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수구세력 준동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는 행동은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를 '다시보기' 하는 것에 비견한다.
수구세력 갈라치기 행태에 적극 나서라는 주문이다.
누가 개혁을 주도할 지에 대해서도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이 다시 촛불을 들고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이러려고 170석을 몰아줬느냐는 울분이다.
시민들은 국회의원이 월급을 2500만 원 이상 받는 것에 걸맞게, 개혁을 향한 동력을 세워 '돈값'을 하라는 목소리다.
김 아무개 씨(광주 동명동)은 "수구세력은 추미애 장관 등에 대해 없는 말도 만들어 아니면 말고 식 삼인성호(三人成虎) 하고 있는데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꿩 구워 먹은 것처럼 아무 소리가 없다"며 "이러려고 170석 몰아줬나 허탈감이 들기도 한다"고 직설했다.
최 아무개 씨(광주 수완동)은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 이름으로 국회의원이 된 광주·전남 출신들이 개혁에 어깃장을 놓고 있는 수구세력 공세에 나 몰라라 구경만 하는 것 같다"며 "월급 2500만여 원이 아까울 지경이다"고 혀를 찼다.
여론조사 관련 일을 하는 박 아무개 씨(서울 강서구)는 "이번 정권에서 국민이 느낄 만큼 개혁에 성과가 없으면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서 민주당은 각성하고 분발하라는 말이 옳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출신 한 국회의원은 "모든 게 절차와 과정이 있다. 법원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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