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300명 넘어야 열화상 카메라'는 차별"
"'학생 수 300명 넘어야 열화상 카메라'는 차별"
  • 이병국
  • 승인 2020.09.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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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창 광주광역시의원 지적

광주교육청 초·중·고 284개 학교에만 332대 설치
35개 교 5000여 명 비접촉식 체온계 의존할 판
정무창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2)
정무창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2)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학생 수 300명 이상'을 조건으로 내세워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2)은 10일 "학생 수 300명 이하인 35개 학교는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받지 못해 차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어, 다른 시·도 등과 비교했을 때 공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 의원은 "열화상카메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초·중·고 35개 학교에는 오직 비접촉식 체온계만 지급됐을 뿐"이라며 "향후 대면 개학을 앞두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특수학교 5개교 등 321개 학교 중 284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32대를 설치했다.
학교별 설치현황은 초등학교 154개교 중 131개교(156대), 중학교 91개교 중 82개교(87대), 고등학교 68개교 중 65개교(83대)다.
미설치 학교는 초·중·고 35개로 학생 수는 약 50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서울시교육청과 대전교육청이 학교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 것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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