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카페거리 '착한 임대료' 운동
동명동 카페거리 '착한 임대료' 운동
  • 시민행동
  • 승인 2020.09.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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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10~30% 한시 인하
'상권 내몰림' 방지 협약 맺기도

광주시 동명동 카페거리 건물주들이 다시 한 번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섰다.
2일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상생협의회)에 따르면 건물주 20여 명은 지난 1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건물 임대료를 3개월 동안 10~30%(자율참여) 한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소비침체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상생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상생협의회는 지난 2월 24일 스스로 임대료를 5~15% 낮추기로 하고, 뜻을 함께할 착한 건물주를 모집하고 있다.
일부 건물주는 소상공인과 지난해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상권 내몰림 현상 방지 협약을 맺기도 했다.
최복현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상가들 문이 굳게 닫혔고 주말 거리는 몰라보게 한산해졌다"면서 "세입자들이 무너지는 사태를 막고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야 동명동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건물주들이 다시 한 번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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