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반려동물로 좋은 점 다섯 가지
고양이가 반려동물로 좋은 점 다섯 가지
  • 시민행동
  • 승인 2018.11.0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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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몸단장, 산책 안해줘도 되고
조용해서 이웃에 미안할 필요 없음
단칸방도 괜찮고 집에 벌레 없게 해
지난 달 20일(현지시간) 폴란드 산악인 보이치에흐 야브친스키가 발견해 페이스북에 올린 해발 2500m 산 정상에서 발견된 고양이.
지난 달 20일(현지시간) 폴란드 산악인 보이치에흐 야브친스키가 페이스북에 올린 해발 2500m 산 정상에서 발견된 고양이.

 

반려동물을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국내 반려동물 사육 인구는 574만 가구, 1481만 명으로 추정됐다.

덩달아 어떤 동물을 키울까 고민하는 사람도 늘었다.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동물을 키우는 것이 최선이지만, 고양이 ‘집사’가 되는 것도 좋은 일이다.

‘냥이’ 혹은 ‘냥아치’ 예찬론자가 말하는 고양이를 키우면 좋은 점 다섯 가지를 들어본다.

 

첫째.

고양이는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태어나 3개월이 지나면 고양이는 스스로 대소변을 가린다. 화장실이 어디인지만 가르쳐 주면 알아서 해결한다.

또 오물을 뒤집어 썻거나 아픈 상황이 아니면 목욕이 필요 없다. 스스로 몸단장을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털이 긴 종류나 털이 거의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는 목욕이 필요할 때가 있다.

 

둘째.

고양이는 산책을 하지 않아도 되고 환경에 잘 적응한다. 고양이는 집사의 외출과 귀가 시간을 금세 익히기 때문에 분리불안을 겪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오랜 시간 집을 비워도 사료(음식)와 물, 화장실만 갖춰주면 불안감과 외로움 때문에 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일은 거의 없다.

고양이도 마음껏 뛰어 다니고 노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돼냥이’가 아닌 이상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반드시 산책을 나갈 까닭은 없을 것이다.

 

셋째.

고양이는 조용하다. 손님이 와도 특별하게 시끄럽게 하지 않는다. 중성화 되었다면 더더욱 이웃에게 미안해 할 일은 없다. ‘개냥이’ 제외.

또 고양이는 독립심이 강해서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대체로 잘 알고 있다.

 

넷째.

고양이는 좁은 단칸방이라도 약간의 수직 공간만 있으면 나름대로 뛰어놀며 잘 지낸다. 냉장고, 서랍장, 책상 등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가구가 있고, 그 위를 올라가게 허락만 한다면 집의 넓이는 문제되지 않는다.

 

다섯째.

고양이가 있는 집에는 벌레가 없다. 고양이는 움직이는 작은 것은 모두 사냥하려는 ‘욕심’이 있어 모기 한 마리도 그냥 두지 않는다.

집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곤충이나 벌레를 고양이가 잡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하지만 균이나 기생충이 많은 벌레를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한편 호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행복하고 자신감이 높으며, 아이 정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압박감(스트레스) 해소와 인간관계에 도움을 주며, 혈압, 콜레스테롤, 체지방 수치가 낮아지고,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을 줄여준다는 내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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