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보상제' 큰 성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보상제' 큰 성과
  • 시민행동
  • 승인 2020.05.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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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구내식당 '잔반 제로' 50% 줄여
호응 높아 관내 음식점 등 확대 적용 검토
광주 동구가 '잔반제로 보상제'를 지난 19~20일 시범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50% 줄이는 등 성과를 보여 이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가 '잔반제로 보상제'를 지난 19~20일 시범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50% 줄이는 등 성과를 보여 이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가 잔반제로 보상제를 시범 시행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가 최대 50% 줄어드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동구는 직원식당을 이용하는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잔반제로 보상제'를 도입했다.
잔반제로 보상제는 기존 식비에 환경개선 부담금 200원(1인당)을 추가로 징수한다.
징수된 환경개선 부담금은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직원들에게 전액 환급되며 잔반량을 측정해 보상을 제공한다.
동구는 시범운영기간(5월 19~20일) 동안 음식물쓰레기양이 약 50% 정도 감소됐으며, 완전히 정착되면 연간 40% 이상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청 직원식당은 평소 채소나 음식 재료 등 조리과정에 발생하는 쓰레기 등 음식물쓰레기 양이 하루 평균 약 98kg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직원식당 쓰레기 봉투 사용 등 음식물 쓰레기 관련 비용이 월 평균 25만~30만 원이다.
동구청 자치행정과 강경숙 총무계장은 "잔반제로 보상제가 구청 직원 호응 등 예상 밖 성과를 보여 이를 관내 음식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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