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 인물 1' 발간
'동구의 인물 1' 발간
  • 시민행동
  • 승인 2020.05.0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남순·이한열 등 22명 실려
인문 자원 발굴 기록화 사업

광주 동구가 동구 출신 또는 동구에 터전을 두고 활동했던 인물 22명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1'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편견 없이 한센병 환자를 대하는 선교사 포사이드에게 감동해 일생을 환자와 약자들을 위해 헌신했던 오방 최흥종 목사,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석아 최원순 선생, 광주학생독립운동 중심에 있었던 장재성·장매성 남매, 인권변호사 홍남순, 6월 청년 이한열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수놓았던 동구출신 독립운동가·예술가·민주화열사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또한 광주 최초 여성의사였던 현덕신,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최혜순 등 광주와 동구 역사를 발굴·선양했다. 아울러 청년과 시민사회운동, 항일운동 중심이었던 흥학관, 광주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태동했던 신문잡지종람소, 장재성 빵집 등 역사 공간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발간은 동구 인물원형 발굴 및 기록물제작사업 일환으로 동구 근·현대사 인물들과 역사 사건을 조명하기 위해 독립서점 겸 출판사 '소년의 서'(대표 임인자)에 위탁해 진행됐다.
소년의 서는 자문위원들 의견을 거쳐 22명 역사인물을 선정했으며, 문헌조사 및 주변인들 대담을 통해 위인들· 삶을 고증했다.
‘동구의 인물 1’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동구 및 광주 공공도서관 등 주민이용시설에 배포해 주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 인문대학 강좌프로그램 개설, 문화해설프로그램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원도심인 동구는 그 동안 많은 독립운동가와 사회운동가, 걸출한 예술인·학자들을 배출했다"면서 "훌륭한 지역 위인들 발자취를 기록·계승하는 것은 우리 사명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