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은 한일전" 유권자 선거운동 봇물
"이번 총선은 한일전" 유권자 선거운동 봇물
  • 이병국
  • 승인 2020.04.07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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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불매운동처럼 2030 등 '스스로 행동'
"친일·수구세력 뿌리 뽑아야 내 삶에 희망"
"촛불정신 잊지 말고 개혁 앞장서자" 열기
사회망 등 '더 공정한 후보' 의견교환 활발
핵심 단어는 '토착왜구 배제' '국회 국산화'
"국가 정체성 유지위한 중대한 계기" 인식

유권자 선거운동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제불매운동처럼 국민들 스스로 '전사'가 되어 국가정체성 유지를 위한 행동에 나선 것. 20~30세대가 주축이다.
7일 시민사회와 다중망·사회망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은 한일전"이라는 기치아래 분열이 아닌 '더 공정한 후보'를 가리려는 시민들 의견이 활발하다.
사회망에는 개개 후보 공약과 실현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오간다.
특히 이들은 '개발공약'을 혹평한다.
지역이기심을 포장한 것으로 치부된다.
실제 특정 지역구 후보와 관계된 '000구 예산 0조 원 확보' '000교 설치 확정' 등이 적힌 문구를 등장시켰다가 '싸늘한 반향'을 경험하기도 한다.
공정해야 할 정부 예산을 특정 국회의원 개인이 쥐락펴락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논리다.
한 참여자는 "아사히맥주·유니클로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는 언론보도에서 보듯 우리 국민은 일제불매운동을 생활화 하고 있다"며 "정치에서도 일본에 우호하는 자들을 가려내어 진정한 독립을 이뤄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번 선거는 국가정체성을 유지하는 중대한 계기다. 핵심 의제는 토착왜구 배제와 국회국산화다"면서 "예산 몇 푼을 더 받아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톡 단체방 등에는 내가 사는 지역 외 다른 곳 후보들 성향도 올라와 비교분석이 가능하다"며 "지역 이익에 함몰된 후보가 아닌 더 공정한 세상을 지향하는 후보를 찍겠다. 그게 개혁이고 대의(大義)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친일·수구세력이 날뛰는 것을 보지 않는 것이 내 희망사항이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촛불정신과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고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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