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실현되듯, 그 남자
상상이 실현되듯, 그 남자
  • 시민행동
  • 승인 2020.03.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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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장풍' 맞고 자빠지고
긴급자금 느긋하게 뻗대며
"서두르자" 말 몇 마디에 실신
네이버 블로그 갈무리.
네이버 블로그 갈무리.

1. 이기어검 황매량
어떤 여자가 팔을 들어 흔든다. 가까이 있던 그 남자 쓰러진다.
꼬리뼈를 다쳤다며 병원에 입원했다.
그 여자 손이 그 남자 신체 '특정 부위'에 닿은 것도 아니다.
설마 장풍(掌風)? 그것도 아줌마 장풍?
무협소설 상상이 실현 된 것인가.
절망의 탑 63층 이기어검 황매량.

2. 스펀지밥 징징이
전염병이 돌고 있다.
나라에서 사람들 삶을 배려해서 돈을 보냈다.
이른바 긴급구호자금.
그 남자 뻗댄다.
사월 열엿새 이후에 배포하겠단다.
그 남자 한시가 급하다고, 빨리 돈 달라며 울었다던데.
스폰지밥 징징이. 징징 징을 울려라.

3. 아임 유얼 빠덜
한 여자가 긴급구호자금을 빨리 사람들에게 나눠 주자고 했다.
장풍에 맞은 듯 주저앉았던 바로 그 남자, 이번엔 실신했다.
병원에 실려 갔다.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단다.
안정 인정.
당사자 아닌 어떤 사람, 이 여자가 그 남자를 폭행했다며 고소했다.
아임 유얼 빠덜. 내가 니 애비다.
그 남자 눈썹문신 잘됐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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