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 흥하자! 충장축제
즐기자, 흥하자! 충장축제
  • 시민행동
  • 승인 2018.09.1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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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년 최고 '도심축제' 자리매김
7090세대 아우르는 즐길거리 줄이어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잔치 한마당'

‘추억의 충장축제’(광주광역시 동구 주최·구청장 임택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 동구청 제공.

 

)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이번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공감!’을 주제로, 7080세대에 8090세대 대중문화가 추가될 예정.

기존 ‘추억’이라는 정체성에, ‘세대공감’이라는 연속성으로 더욱 풍성한 들을 거리, 볼거리, 만들거리, 놀거리 등이 마련된 잔치 한마당이다.

특히 전체 공연에 서커스 요소를 반영, 참가자 개개인에게 ‘인생 한 장면’을 선사한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이번 충장축제는 △공식행사(개막식, 폐막식, 추억의 테마거리 개장식) △공연(추억의 서커스, 충장 가을음악회, 지역 문화예술 공연, 토크 콘서트) △경연(충장 퍼레이드, 대학가요제 리턴즈, 청바지 리폼 경연대회) △체험·참여(충장 달빛 캠핑, 충장 댄스 플래시몹, 추억의 복싱, 추억의 롤러스케이트, 추억의 고고장, 추억의 프로레슬링) △교류·연계(아시아음식페스티벌, G-POP페스티벌 △부대행사(청바지 페스티벌, 그 때 그 시절 먹거리) 등이 다채로운 가을 향연이다.

박모(서울 창신동) 씨는 “고교 졸업이후 광주를 떠났는데 친구 초청으로 지난해 충장축제를 둘러보았다”며 “어린 시절 친구와 놀던 옛 일이 새록한 축제여서 인상깊었다. 올해 축제 때 모임 갖기로 약속돼 있다”고 말했다.

“접근성 좋은 도심 한복판 충장축제는 시민에게 큰 기쁨이자 활력소”라고 칭찬하는 이모(광주 서구) 씨는 “즐기자 충장축제, 흥하자 대한민국”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동구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모든 방문객이 ‘인생 한 장면’으로 추억할 충장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성원으로 더 성숙한 축제가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에 수유실, 장애인 및 여성 화장실, 수화 통역사 등이 갖춰지며, 물품보관함과 휴대폰 충전소가 설치되고, 노약자를 위한 페레이드 관람석이 제공되는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구비된다.

충장로는 조선 임진왜란 때 의병장 충장공 김덕령 장군을 기리는 이름이고, 금남로는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심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