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으로 있으니까 다 내 죄 같다" 행간 읽기
"대통령 부인으로 있으니까 다 내 죄 같다" 행간 읽기
  • 시민행동
  • 승인 2020.02.1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숙 여사 전통시장 방문 발언 회자
서로 보살피는 화목한 세상 의미일 것
시민들 "고마운 마음 씀씀이 감사하다"

김정숙 여사(문재인 대통령 부인) 발언이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들러 폐쇄됐던 식당이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대통령 부인으로 있으니까 다 내 죄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중랑구 동원전통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을 봤다.
김 여사는 "확진자가 다녀갔어도 소독하면 끝"이라며 "가게는 문 닫아야 하고 상인들도 얼마나 화났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상인들을 만나 "여전히 어렵다면서요"라고 운을 뗀 뒤 "상인분들도 극복하시고 긍정적으로 잘해주셔서 마음이 좋다"고 했다.
백남용 상인회장이 "(확진 판정 이후) 동원시장에 가면 코로나19 감염된다고 가지 말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니까, 3500명 정도의 유동인구가 있었는데 2000명 정도 감소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 여사는 "가짜 뉴스라고는 하지만 (이로 인해) 소외되는 것 같아서 장사는 안 되고, 얼마나 힘드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통령 부인으로 있으니까 다 내 죄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마스크를 끼고 장을 봤고, 악수 전후에 손소독제를 썼다.
김 여사는 배·생강·꿀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다중망과 사회망에는 "시민들 삶을 알뜰하게 보살피는 우리 숙이(김정숙 여사 애칭) 최고" 등등 소탈하고 진정성 있는 행동에 호감을 표시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남광주시장 한 상인은 "TV에서 봤다. 참으로 겸손한 성품이시다. 민생을 어루만지는 그 마음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난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