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중국 원인불명 폐렴' 환자
국내 첫 '중국 원인불명 폐렴' 환자
  • 시민행동
  • 승인 2020.01.08 2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국적 여성 격리치료
질병관리본부 검역 강화

최근 중국에서 집단 발병하고 있는 원인불명 폐렴 증상 환자(유증상자) 1명이 국내에서 첫 발생했다고 질병관리본부(질본)가 8일 알렸다.
해당 증상을 보인 환자는 중국 국적 여성(36)으로 질본은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격리치료와 검사를 하고 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경우다.
이 여성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양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질본은 폐렴 유발 원인 병원체에 대한 검사와 동반 여행자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본은 이날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사람 간 전파나 의료인 감염 증거가 없다는 중국 보건당국 발표를 근거로 위기단계 '관심'을 유지하기로 했다.
질본은 또 ▲우한시 입국자 정보 의료기관 제공 ▲출국자들에게 안내문 배포 ▲입국 때 건강 상태 질문서 작성 ▲발열 감시 등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