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나경원' 해결, 국내외 누리꾼 맹렬 활동
'억울한? 나경원' 해결, 국내외 누리꾼 맹렬 활동
  • 이병국
  • 승인 2019.09.2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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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내대표 아들 제1저자 예일대 입학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 의혹 풀어주려고
실검 1위 라치몬트 산후조리원 현장 방문
원정출산·이중국적 '아닌 증거' 찾으려 분주
한국·미국 연계 정보·의견교환 등 헌신노력
클리앙·미시USA·보배드림 등 중추 역할
세인트폴고·예일대 문의 전자우편 잇따라
프랑스 최대 통신사 AFP '추문' 기사 게재
국내 언론보다 해외 언론들이 관심 더 높아
명예훼손·손해배상청구 의법 발언 관련성?
홍준표 "이중국적 아니라고 굳게 믿어" 주장

 

"국민들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고, '나베' 억울함은 풀어줘야 한다"며 국내외 누리꾼들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22일 한국·미국 등 국내외 누리꾼들과 정치권에 따르면 '나베'(나경원+베스트 혹은 나경원+베리굿)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신 아들이 예일대에 입학하는 과정에 부정·불법이 없었고, 원정출산을 하지 않았다는 등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민들이 여전히 의혹을 표명하고 있어 이를 보다 못한 누리꾼들이 수사대 혹은 기자단을 자처하며 의혹 해소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국내 다중망 동호모임 클리앙·보배드림 등과 미주 미시USA 등에는 나베 아들 원정출산과 이중국적 여부 관련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가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 나 원내대표 아들이 졸업한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예일대에는 이에 대한 전자우편 문의 등이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 거주 교포가 알려왔다.

클리앙에는 미국 LA 행콕팍 인근 라치몬트 빌라 산후조리원 현장을 직접 방문 촬영한 사진 등이 올라와 있다.

이들은 스스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의혹 풀기에 나서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진정한 시민의식' '정의로운 애국자'라는 등 칭찬을 받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의혹 해소에 '동참'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1일 나 원내대표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 "나 원내대표에 대한 여권 공격이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선 때 1억 피부과 파동을 연상 시킨다"며 아들 이중 국적 여부를 밝히기를 요구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에 대한 해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아들이 이중 국적인지 여부만 밝히면 논쟁은 끝난다"면서 "나 원내대표 아들이 이중 국적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여권의 조국 물타기에서 나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이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조속한 대처를 하시기를 기대한다"며 "저들(여권)은 조작된 자료라도 가지고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한방에 역전 시키면 된다"고 적었다.

나 원내대표 아들 원정출산 의혹과 맞물려 자유한국당 보도자료는 서울에서 출생했다고 말하고, 나경원 본인은 부산에서 낳았다고 해 상호 충돌하고 있는 듯하다.

언론 쪽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관심이 높다.

프랑스 최대 통신사 AFP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교육 추문에 야당 지도자와 예일대 아들이 줄지어 휘말리다'라는 기사를 통해 나 원내대표 아들 특혜 의혹을 보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도 '한국 교육 특혜 추문들이 정치인들 삭발 이후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에서 유사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디스이즈머니도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메일, 싱가포르 더스트레이츠타임 등도 뒤따랐다.

국내 언론들도 AFP 기사를 연이어 인용 보도했다.

미국 폭스 뉴스는 원정출산 여부에 대한 현지 관계자 등을 탐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제기를 하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이는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할 경우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나 원내대표 이른바 '대일민국' 방명록과 관련된 국내 특정 매체 보도에 대해 황교안 당 대표가 해당 기사는 나 원내대표 명예를 훼손하고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는 이유로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 손해배상 조정 1억 원을 신청했다.

또 다른 매체 언중위 심리는 지난 19일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AFP 보도 원본.

S. Korea education row embroils opposition leader with son at Yale

A scandal over educational privilege in South Korea that threatened to derail the new justice minister's appointment has spread to engulf the opposition's parliamentary leader, whose son is a student at Yale.

The world's 11th largest economy is an intensely competitive society where teenage students are under tremendous pressure to win admission into elite universities.

Success can lead to lifelong advantages in employment, society and even marriage, and any hint of manipulation of the process by wealthy or influential parents outrages ordinary South Koreans.

Prosecutors in Seoul said Wednesday they had opened a probe into allegations that Na Kyung-won, the parliamentary floor leader of the opposition Liberty Korea party, pressured a Seoul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to accept her son as an intern.

The teenager was later named the lead author of a medical paper that won him first prize in a US scientific competition -- "Research on the Feasibility of Cardiac Output Estimation Using Photoplethysmogram and Ballistocardiogram" -- and he subsequently secured a place at Yale to study chemistry.

But his supervisor Yoon Hyung-jin told broadcaster KBS that the paper was "beyond the level that a high schooler could have comprehended".

"It's clear he had not understood what he was doing," he said. "But we gave him ideas."

The allegations directly parallel the accusations against Justice Minister Cho Kuk, who barely survived confirmation scrutiny this month when it was revealed his daughter was named lead author of a medical paper during her high school years, helped by her family connections.

Na -- who was a classmate of Cho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where they studied law in the early 1980s -- had herself been one of the new justice minister's fiercest critics, accusing him of ensuring his daughter's resume was "riddled with lies".

Na maintains her son is solely responsible for the paper and has denied foul play.

Score-settling is ingrained in the country's winner-takes-all political system, with every one of the country's living former presidents either currently in prison or convicted of crimes after leaving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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