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악법도 법이다'
요즘 유행하는 '악법도 법이다'
  • 시민행동
  • 승인 2019.07.0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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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도 밥, 리자몽도 자몽 등등
다중망 중심 이어달기 큰 인기
일상 탈출 소소한 재미와 웃음
다중망 동호회 갈무리.
다중망 동호회 갈무리.

 

요즘 다중망(인터넷)을 중심으로 '악법도 법이다' 이어달기가 유행이다.

'톱밥도 밥이다' '고양이도 이다' '리자몽도 자몽이다' 등등 의외성과 독창성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특히 젊은 층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다중망 이용자들에 따르면 최근 각 대학 게시판이나 동호회(커뮤니티) 등에서 '~도 ~이다' 댓글달기 놀이가 널리 퍼지고 있다.

'분무기도 무기다' '오답도 답이다' '준우승도 우승이다' '폐회식도 회식이다' 등등 뜻밖의 언어조합으로 소소한 재미와 웃음을 유발한다.

현실 탈피 혹은 조롱도 포함돼 있다.

다음은 최근 올라온 댓글들이다.

'꿀밤도 밤이다' '배신도 신이다' '지우개도 개다' '인형도 형이다' '손톱도 톱이다' '교활도 활이다' '고대유적도 적이다'.

혼자서 여러개 올리면 "혼자 다 해드시네"라는 질투도 받는다. 물론 웃자는 얘기.

김 모 씨(대학생)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작한 댓글놀이가 이제는 친구들을 만나는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며 "소소한 재미와 웃음이 있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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