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풍경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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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행동
  • 승인 2019.04.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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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독재타도"-"일제타도", "헌법수호"-"독도수호"
버스에서: "늬들이 누구 덕에 사는 줄 알아?"-"김재규요!"

장면1.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어났던 실제상황입니다.

최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을 두고 여야4당과 제1야당이 거칠게 대치했습니다.

한 쪽에서 외치자 다른 쪽에서 응수합니다. 앞 쪽이 '드러누운' 제1야당입니다.

"헌법 수호"-"독도 수호", "문재인 독재자"-"박정희 독재자", "삼중대 꺼져라"-"자민당 꺼져라", "원천무효"-"원천징수", "독재타도"-"일제타도"

문재인 정권은 '현재'까지는 '명박산성'을 쌓지 않았고, 유신반대를 이유로 고문하거나 물대포로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장면2.

시내버스 안에서 어떤 분이 큰 목소리로 말합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예의를 몰라. 어른이 타도 자리 양보도 안하고. 늬들이 누구 덕에 사는 줄 알아?"

누군가 '버릇없이' 대답합니다. "김재규요!" 이곳저곳에서 한바탕 웃음이 터집니다.

갑자기 '4가지'란 무엇인가, 꼰대 혹은 노땅, 심지어 틀딱까지... 생각이 이어집니다.

그 '늙은 분'이 말한 '젊은 것들'도 학업에, 회사 일에, 삶에 치어서 지치고 힘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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