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이제는 1분
불법주정차 이제는 1분
  • 시민행동
  • 승인 2019.04.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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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신고제 내일(17일)부터 시행 교통문화 크게 달라질 듯
'안전신문고' 앱 무료 내려 받아 사진 2장 찍어 보내면 끝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등 누구나 신고 가능

 

17일(내일)부터 소화전 5m 이내 등 4개 구역에 1분 이상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목격했을 때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위반자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단속지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정지선 침범 등 4개 구역이다.

기존에는 지자체별로 5~10분 정도까지 주정차가 가능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면 기존 교통문화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신문고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란 주민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주정차 위반사항을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앱을 통해 신고가 이뤄지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 출동을 하지 않아도 즉시 위반 내용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신문고 앱을 구동하면 소화전, 교차로,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등 4개 메뉴가 나오는 데 해당 지역을 눌러 불법 주정차 된 차량 사진을 찍으면 신고가 완료된다.

위반 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진을 2장 이상 촬영해야 한다.

버스운전사 김 모 씨(서울 종로구)는 "몰염치한 무단 주차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 승객 불편 등이 많았는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줄어 들 것같다"며 "기존 교통문화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신문고 앱 설치 건수는 지난 2015년 2월 6일 개통 이후 4년 여 만에 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앱 가운데 설치건수가 가장 많고, 안전신고 건수도 76만 건을 넘어섰다고 행정안전부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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