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 사라진다에 '지(폐) 만원' 겁니다
'진태' 사라진다에 '지(폐) 만원' 겁니다
  • 시민행동
  • 승인 2019.02.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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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잖은 것' 천지분간 못하고 난무
봄이 오면 사라질 일시 '현상'일뿐

#장면1.

대한민국. 양력 2019년 2월 27일. 오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는 날입니다.

 

#장면2.

음력 정월 대보름은 지났지만 절기는 아직 겨울입니다.

진태가 나대는 시기입니다. 특히 올해 많은 것 같습니다.

진태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 아니무니다'는 한글과 쪽발이 소리를 섞은 말로 인기 높았던 만담가가 생각납니다.

세상을 흐리게 하는 '같잖은 잡것' 진태가 사람을 귀찮게 합니다.

진태는 대한민국 국기, 태극기도 얼룩지게 합니다.

봄이 오면 진태는 사라질 것입니다.

아니 분명코 없어집니다.

'지 만원' 걸겠습니다. 지(紙) 만원, 지폐, 종이돈 만원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길거리 꼬불이 어묵 20개 또는 붕어 없는 붕어빵(죄송합니다) 30개를 살 수 있는 큰돈입니다.

저는 어제 친구랑 둘이서 어묵 2000원어치 먹었습니다. 항상처럼 친구가 만원 내고 거스름돈은 제가 받았습니다.

국세청에 신고해야 할까요?…

세제를 알려면 먼저 공부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임유얼파덜~ '내가 니 애비다' 책을 볼까합니다.

 

#설명1-의견1.

잡것은 잡되고 상스러운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순수하지 않고 여러 가지가 섞여 있는 물건을 뜻합니다.

제 말은 당연히 번 의미입니다.

사람이고자 하는 제가 '사람'을 욕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짓'입니다.

진태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쥐나 닭 같은 동물도 아닙니다.

지폐 만원도 사람 아닙니다. 한국 돈, 종이돈, 신외지물(身外之物), '물건'입니다.

다 타버려라. 잡것은 사라지고 깨끗하고 순밀한 것만이 저 달같이 떠올라라.

사전에서 본 예문이지만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같잖다'는 '하는 짓이나 꼴이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입니다.

 

#현상1-사실1.

그렇습니다.

진태는 봄이 오면 사라질 일시 '현상'입니다.

그러니까 진태가 뭐냐고요?

꼭 답변을 원하신다면…

그러니까 진태는… 음… 그러니까 진태는…

'진눈깨비' 사투리입니다.

눈도 아닌 것이, 비도 아닌 것이.

 

#의견2-당위1.

김정은-트럼프 회담에 '진태'가 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땅에 평화가 와서 이 땅 사람들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살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람인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시민이 행동하면 이루어 집니다.

저는 잡것이나 잡짓은 스스로 삼가고 경계하지만 잡젓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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