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복당청원 동의율 9% 넘었다
민형배 의원 복당청원 동의율 9% 넘었다
  • 이병국
  • 승인 2022.08.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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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시작 16일 현재 4971명
권리당원 5만 명 이상 동의 때 답변
민형배 의원(광주광산구을)
민형배 의원(광주광산구을)

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광주광산구을)을 복당시켜야 한다는 청원이 16일 동의율 9%를 넘었다.

민 의원은 지난 4월 20일 검찰정상화법 처리를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8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 올랐다.
청원 종료일인 9월 9일까지 24일이 남았으며, 16일 오후 5시 현재 청원동의가 4971명에 달했다.
 
청원인은 "검찰정상화 정국에서 본인을 희생하여 민주당 지지자들 당심을 받들고 (민주당원들에게) 정치 효용감을 준 의원인데 왜 아직 복당이 이뤄지지 않은지 그 까닭을 알 수 없어 당원들 의견을 묻고자 청원한다"고 밝혔다.

또 청원인은 "토사구팽 하지 말고, 민주당은 의리를 지켜주시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원 청원시스템은 권리당원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취지로 개설돼, 30일 동안 권리당원 5만 명이 동의할 경우 답변한다.

 

이병국 기자 able000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