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합격은? 권성동! 강원랜드 취업도? 권성동!
공무원 합격은? 권성동! 강원랜드 취업도? 권성동!
  • 시민행동
  • 승인 2022.07.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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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은 '굥정'하다" 줄잇는 풍자

권성동 '국짐당'(국민의힘당 비칭) 원내대표를 향한 풍자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모양새다.

특히 공무원 취업 준비 중인 20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윤석열 공정은 '윤성녈 굥정'이다"는 시각과 맞물려 윤석열 정권을 뒤흔들고 있다는 시각이다.

발단은 이렇다.
윤 대통령 지인이기도 한 강릉시 선거관리위원 아들 우 아무개 씨가 별정직인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며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지자 권 원내대표가 한 말 때문이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내가 추천한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잘 알던 사이다. (…)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이더라”며 “높은 자리도 아니고 행정요원 9급으로 들어갔는데 뭘 그거 가지고…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 한 10만원 더 받는다. 내가 미안하더라.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나, 강릉 촌놈이"라고 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일반직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은 권 원내대표 발언으로 한순간에 '뭘 그거'가 됐다.

권 원내대표가 "높은 자리도 아니"라고 한 것에 일반직 9급 공무원들 사기는 팍 꺾였다.

생계를 위해 최저임금을 받는 이들 마음도 아프게 했다.

무더위 속에서 몸 씻을 곳조차 없이 최저임금 인상분인 시급 440원을 올려달라고 농성하는 청소노동자에게 권 원내대표 발언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역할을 했다.

'국민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윤 대통령에게로 전이됐다.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2개월 여 만에 30%대 초반으로 곤두박질쳤다.
미국에서는 20%대를 기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네이버-다음 등 다중망 대문업체(포털) 댓글에는 '공무원시험 합격은 1000만 원'(우 씨가 2021년 7월 윤석열 당시 대선 예비후보에게 1000만 원을 후원해서) 같은 조롱이 줄을 잇는다.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이 허물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굥정'이다.(‘굥’ 자는 '윤' 자를 앞뒤로 뒤집고, 좌우로 뒤집은 글자다)

국가운영 주체 전반에 검사가 배치됐다.

왜 또 그렇게 전 정권 탓은 하는걸까. 

윤석열 본인 또한 전 정권 밑에서 (검찰총장으로) 붙어 먹었지 않았느냐는 지적이다.

'생각'이 깊지 않으면 '무능'하게 된다.

수많은 윤석열 별명 중에는 '윤쩍벌' 외에 '윤무능'도 있다.

'국정지시 천공, 행방묘연 김건희, 위태위태 윤석열, 부정청탁 권성동, 이전투구 장제원, 과학방역 안철수, 허수아비 한덕수, 딴주머니 한동훈, 강제방랑 이준석, 북풍기획 권영세, 집값붕괴 원희룡, 기회주의 오세훈, 네각제다 유승민, 홍카발정 홍준표, 탈북만세 하태경, 연애의심 배현진, 취중발탁 박순애, 건희눈밖 나경원, 섭섭하다 김부선, 나도있어 전여옥, 회충편충 서민, 바가지욕 안정권, 틀니궤변 신평, 건희만세 강신업, 취업실패 진중권, 은퇴한다 김종인, 탄핵위기 윤석열, 황소도살 건진법사'라는 댓글은 "바보"(김건희 여사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녹취록에 나오는 내용)라는 '일반 국민'이 정권심장부를 보는 시선 중 하나다.

"스스로 내려갈 것인가, 끌려서 내려갈 것인가"라는 뜻 모를 글도 있다.

이병국 기자 able0001@daum.net

사회망(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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