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 민주당 탈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 민주당 탈당
  • 시민행동
  • 승인 2022.04.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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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서구을) 변심에 '무소속 충원'

광주 시민들 "검찰 정상화는 시대철학"
"살신성인한 광주정신 모범" 평가 높아
민형배 국회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20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

민 의원 탈당은 검찰 정상화 법안 처리와 관련, 추후 국민의힘당 요구로 소집될 수 있는 '안건조정위원회'를 무력화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회 법제사업위원회에 합류했던 무소속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이 전날 연락두절 상태를 보이며, 검찰 정상화(‘검수완박’) 속도조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양 의원 측에서 유포한 ‘양향자 문건’에는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수완박’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겼고, 양 의원이 직접 해당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이견이 있는 법안을 심사할 때 여야 3명씩 동수로 구성돼, 3분의 2 찬성이 나오지 않을 경우 최장 90일간 숙의해야 한다.

민 의원은 전날 검사출신인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대신 법사위에 교체 투입됐다.

광주시민들은 "검찰 정상화는 시대철학이다"며 "민형배 의원 결정은 광주정신에 부합한다"고 높은 점수를 줬다.

이병국 기자 able000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