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의원 "검찰개혁은 촛불 명령"
강은미 의원 "검찰개혁은 촛불 명령"
  • 시민행동
  • 승인 2022.04.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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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찬성" 밝혀

국민들 "정의당에도 사람이 있다" 환호
의원사무실 있는 광주광역시 '재조명'
양향자-권은희 의원에 '광주정신' 주문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이 19일 의원총회에서 "검찰개혁은 촛불 혁명 명령이자 정의당 사명"이라고 밝힌 데 일부 국민들은 "정의당에도 사람이 있다"고 반응했다.

강은미 의원이 이같은 의견을 밝힌 데는 검찰 개혁 시의성과 시급성을 공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존 정의당 당론은 △검찰 개혁 당위성에 공감하지만 △4월 임시국회 내 처리 유보와 △국회 내 논의기구 설치 제안 등이다.

광주시민들은 강 의원 결정에 찬성 의사를 적극 피력했다.
이 아무개 씨(광주 광산구)는 "강 의원이 검찰정상화를 바라는 국민 열망에 찬성해서 정말 고맙다. 민의와 광주정신을 따르는 게 참 국회의원"이라며 "강 의원 결정이 민의반영 본모습이라고 판단한다. 격공(격하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강은미 의원이 검찰정상화에 찬성한다는 발언은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돼 반향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정의당에 희망 있는 국회의원이 있어 다행이다" "정의당에 불꽃이 살아 있었다" "강은미 의원을 보니 노회찬 의원이 환생한 것 같다"는 등 강 의원 결정에 동의를 나타냈다.

클리앙에는 "정의당에도 상식있는 사람이 있는 것에 놀랐다" "동료들한테 압박 들어올 수도 있을텐데" "정의당에서 정의를 가진 분을 오랜만에 본다"는 등 반응이다.
정의당은 그간 "정의당에 정의없다" "심상정의당" 등으로 시민들과 인터넷이용자 등으로부터 질시 받아왔다.

특히 광주시민들은 이번 검찰정상화(수사-기소권 분리)와 관련, 민주당 172명 의원들과 '지역특수관계'인 강은미-양향자-권은희 의원 등이 정당과 소속은 달라도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선택'할 것을 바라는 눈치다.

이병국 기자 able000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