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손 잡았다
이재명-이낙연 손 잡았다
  • 시민행동
  • 승인 2021.12.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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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출범식 후 51일 만에 공개회동

낙 "고생 많죠?"-명 "대표님이 많이 좀 업어 주십시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당 대표가 손을 맞잡았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소재 한 식당서 오찬 회동을 갖고 코로나19 극복 방안과 선대위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1월2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자리를 함께한 후 51일 만이다.
이날 회동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당 대표와 함께 오영훈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장, 이 전 대표 측에서는 윤영찬 민주당 의원이 배석했다.
먼저 오찬장에 와 있던 이 후보가 이 전 대표 도착 소식에 마중을 나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전언이다.
이 전 대표가 이 후보에게 "고생 많죠?"라며 말문을 열자 이 후보는 "다 대표님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 전 대표가 "(활동 모습을) 잘 보고 있다"고 말하자 "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아서 대표께서 잘 좀 보살펴 달라"며 "지금까지도 잘 보살펴 주셨는데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 대표님이 많이 좀 업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를 TV 등을 통해 지켜본 시민들은 "보기 좋다" "역시 통합상징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손 맞잡고 나아가라" 는 등 두 사람 행보에 덕담을 건넸다.

YTN 화면 갈무리.
YTN 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