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어르신 대상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9일 월요일부터, 만 62세~69세(1951.1.1.∼1958.12.31. 출생자)는 10월 26일 월요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 대상자는 건강상태가 좋을 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시행 초기 며칠은 가능하면 피해서 접종해달라고 질병청은 알렸다.또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사전예약은 가족 등이 비회원신청으로 대리 예약할 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한 이후 각종 모임 등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전파력이 10배 이상 높아진 변종이 출현했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거리두기 실천 외에는 예방법이 없기 때문이다.바이러스 전파는 접촉에서 오기 때문에 모임에 참석하거나 주점·클럽·노래방 등 방문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감기나 독감은 계절성으로 그 계절만 잘 버티면 유행하지 않지만 코로나19는 계절과 관계 없이 언제든지 다시 유행할 수 있다.마스크 착용은 질병

광주YMCA(광주Y) 창립 100주년 기념식이 13일 오후 5시 금남로 무진관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제5회 오방상 시상식 및 100주년 포상식, 어린이청소년스포츠센터 건립 선포, 몽골리아YMCA와 협력 체결, 광주Y 100주년 선언문 낭독,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 종 타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열리는 축하공연에서는 광주Y 합창단, 5월 어머니합창단과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이 '상록수'를 부른다.광주Y 설립자 최흥종 선생을 기리는 오방상 수상자는 1995년부터 북한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처음으로 만나 광주·전남 지역 현안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전남도의회는 8일 전남도의회에서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조석호‧정순애 1·2부의장, 정무창 의회운영위원장, 이홍일 행정자치위원장과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 구복규‧김성일 1·2부의장, 전경선 의회운영위원장,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의회는 이 날 간담회에서 시‧도 행정통합을 비롯한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회 간 상시 소통하고 시‧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사업이 오는 12일부터 한시 추진된다.7일 정부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25%이상 줄어든 가구 중 중위소득 75%이하(4인 가구 기준 356만 1880원), 일반재산 6억 원 이하인 가구다.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소득이나 매출이 25%이상 감소한 노동자나 자영업자, 2월 이후 실업 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사람 등이 해당되며 가구별 지급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 원이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알렸다.최우수기관에는 중앙행정기관 국토교통부, 광역지자체 대전광역시, 기초지자체 광주 동구가 선정됐다.'국어책임관'은 국기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혹은 정책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이 제도는 각 기관 공문서나 대민서류 등에 쓰이는 언어를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표현하는

'제2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오는 11월 7일 개최된다.'포스트코로나,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광주형 창업아이디어를 찾아라!'가 이번 대회 주제다.광주 동구는 올해 참여범위를 만 15~39세까지로 확대하고, 예비청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를 구분해 신청 및 심사를 추진하며, 접수마감은 이달 28일까지다.대상 팀은 광주광역시장상과 100만 원 시상금을 받게 되는 등 8팀에게 총 320만 원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광주YMCA(이사장 류한호·광주Y)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 시민단체 맏형'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재도약을 선언했다.광주Y는 5일 동구 금남로 소재 무진관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모든 생명을 사랑한다 ▲우리는 기후위기에 앞장서서 대응한다 ▲우리는 사회적 약자와 늘 함께 한다▲우리는 서로 다름을 존중한다 ▲우리는 정의와 평화를 추구한다 등 5가지 약속 '우리는 한다' 실천을 다짐했다.광주Y는 이를 위해 '광주YMCA 비전 2020' 실행전략을 세워 1

요즘 '선택'이가 인기인 듯합니다.'니가 왜 거기서 나와'도 심심찮게 들립니다.'선택적 수사'('~적'은 외래어식 표현이어서 사용을 자제함)가 유행 시작을 알렸습니다.작년 이맘때 '조국 사건'이 도하 각종 매체 지면을 도배하면서 '선택'이는 이름을 날렸습니다.1년 동안 전국을 강타했던 그 '선택 수사'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1심입니다.'검새'라고 불리는 자들은 해당 판결에 대해 일제히 반발하면서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 공개사과 한 것을 두고 시민들은 "깜짝 놀랐다" "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우리 국민이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사건에서 김 위원장이 보인 행보에 의외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북한 통일전선부는 이날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서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바이러스 병마 위협으로 신고(辛苦)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 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 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북한은 그간 각종

광주광역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청문 제도를 법제화하자는 건의안을 제출했다.24일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정무창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와 지자체 간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건의했다.건의안에 따르면 단체장이 임명하는 공공기관장 등 의회 인사청문에 대한 법률 근거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법과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출자출연법 등을 개정하자는 내용이다.정무창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 간 견제와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긍정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현재 전국

조선대 제27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김시욱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단독후보로 출마한 김 교수는 총 투표 참여자 중 87% 지지를 얻어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년.김 의장은 지난 1990년 조선대 환경학과 전임교원으로 부임한 이래, 대학 내 환경연구소장과 유해조류제어융합기술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2년간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광주지역산업정책연구회 위원, 전남도 투자유치 자문관, 환경관리공단 환경기술평가심의위원 등 대외활동을 했다.김시욱 의장은 "교권강화와 교원 권익증진을 위해 대학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운동본부가 출범한다.광주지역 노동·시민단체 등은 24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한 일터 환경조성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를 일으킨 기업 대표자와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은 국민입법청원에 10만여 명이 동의했으며, 대전·세종·충북·전남·울산 등에서 법률 제정을 위한 운동본부가 결성됐다.한 노동단체 관계자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법 제정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사회 공감대가 확산되고

광주 동구는 소태마을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소태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정화활동은 올 여름 50여 일 동안 지속된 집중호우로 하천에 쌓인 토사 및 협잡물을 치우는데 참여자들이 함께 힘을 쏟았다.이번 활동에는 협력기관인 K-water, 광주·전남녹색연합과 소태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도랑지킴이 16명, 주민, 어린이들이 참여해 하천바닥 청소, 물에 떠 내려온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역할 분담했다.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소태천 도랑

조선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교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링크캠퍼스와 손잡고 공유배달 응용도구(앱·Application)를 개발한다.21일 조선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링크캠퍼스와 지난 17일 공유배달 응용도구 '다댐'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알렸다.다댐을 활용하면 상인들은 배달 수수료가 들지않는다.다댐은 조선대 주변 상권에 우선 지원되며 배달원은 조선대에 있는 학생들이다.배달원으로 등록한 학생들은 대학가 상점에 주문이 들어왔을 때 필요한 음식이나 물건을 대학 내외 주

대한한국이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 중 3위에 선정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한 것이 확인됐다.K-방역 명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다.포브스지는 홍콩 기반 씽크탱크 DKG(Deep Knowledge Group)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이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중 3위"라고 보도했다.보고서는 전 세계 25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 정치, 보건·의료 안전성을 평가했다.방역효율성, 위기대응능력 등 6개 범주, 30개 지표, 140개 변수를 거대자료 기법을 활용

광주 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건강도시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동구는 그간 부서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수립, 기본조례 전부개정, 다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협의체 구성, '건강도시 활동단' 운영 등 각종 정책에서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왔다.'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103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 발굴 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광주 수완지구 초·중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인근 국가 소유 땅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사진)은 18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완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수완지구 소재 초‧중교는 학생 수요 예측 실패로 잦은 증축공사와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가 심각한 실정이다"며 "시 교육청은 10여 년 째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학교 신설을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수완초는 개교 이후 수차례 증축을

코로나19 시대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행정기관에서 일괄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8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담 행정단위 구성과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광산구를 예로 들면서 "광산구 대부분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서 자전거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자전

광주 동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위go '안심 돌봄 전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알렸다.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 대상자들 휴대폰이나 유선전화를 통신사와 연계해 일정기간 수신과 발신 이력이 없는 경우 자동 안부 전화를 발송하는 구조다.2차 안부 전화까지 미수신되면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된다. 알림 통보를 받은 동 담당자는 유선이나 대상자 집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조치 결과를 입력해 고독사 위험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