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무대 위에 올려진 삶'이라고 합니다. 인간 개개인은 배우가 됩니다.배우는 예명(nom de theatre)을 갖기도 합니다. 놈(nom) 입니다.'나쁜 놈'이 있습니다. 성추행 한 놈입니다.그 일로 스스로 죽어버린 자도 있다는 심증입니다.또 일생을 벌어 겨우겨우 마련한 '내 집'에 대해 확실한 방책도 없이 지껄이는 놈들이 있습니다.마을 노른 자위에 근무하는 '나쁜 놈들'은 더 가관입니다. 정보를 빼돌려 제 뱃속을 챙겼습니다.공정해야 할 마을 일을 보는 놈들 꼬라지가

"입가림(마스크) 착용이 더 큰 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막은 것 같습니다."조선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 '가슴 덜컹했던 상황'을 이렇게 밝혔다.조선대는 올 1학기 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며 출석 학생수는 하루 수천명에 이른다.사건이 발생한 지난 23일.전남대 의대 학생이 확진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조선대 사범대 학생이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조선대에는 비상이 걸렸다. 즉시 자체 '코로나19 대응본부'를 가동했다.방역당국과 함께 학생 동선을 파악했다.사범대생이 강의를 들었던 곳은 두 군

달에는 사람이 살고 있고, 화성에 우주선이 도달했습니다.이것을 인간이 이룬 진보라고 한다면 물질문명에는 인간 역사만큼 진보가 있어 왔고, 지금 이 시간에도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인간은 눈에 보이는 물질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이 조화롭게 조합된 객체입니다.하지만 상당수 인간은 물질문명이 진화해도, 정신문명 발전에는 더딘 반응인 듯합니다.정치이념에서 진보와 수구(혹은 보수)가 부딪칩니다.천동설과 진화론은 과학이 됐지만, 지동설과 창조론도 상존합니다.심지어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지구 위에 있는 물건을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이 제주 4·3 항쟁, 여순 항쟁, 5·18 광주민주화항쟁 등 역사 사건과 함께 최근 미얀마에서 군부에 의해 발생한 대규모 국가폭력을 재난인문학 강좌로 다룬다.강의 주제는 ▲제주 4·3사건의 진실과 화해 사이: '과거청산'의 경험을 중심으로(제주대 고성만 교수) ▲여순항쟁, 그 조작과 트라우마(주철희 역사학자) ▲국가폭력 5·18, 40+1: 40년 이후를 전망하며(조선대 노영기 교수) ▲2021년 미얀마를 통해 본 국가를 위한 인권 소고(부산외대 김성원 교수) 등이다.이번 강좌는 오는 26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만 19세 이하)은 부모 사망에 따른 빚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광주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이 22일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부모 사망으로 부모 채무가 아동·청소년 자녀에게 상속돼, 이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전부터 채무불이행자가 되는 등 경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장재성 의원은 "상속채무로 인한 결과가 아동·청소년 성장과정과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할 때 부

조선대(LINC+사업단)가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체험 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관을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하철 금남로 4가역에 조성한다.조선대 LINC+사업단은 지난 19일 충장로 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는 5월 중순 체험관이 완공되면 가상현실(VR) 미술체험 등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체험, 광주정신 제고를 위한 영상예술작품 상영 등이 예상된다.

광주 동구에서 지역민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일자리 공유카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구는 지난 2019년 7월 '일자리 공유카페' 누리집을 개설하고 동구 응용도구(앱) '두드림'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일자리공유카페는 ▲동구지역 공공일자리 ▲다른 지역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채용정보 통합제공은 물론 ▲구직상담방 운영 ▲일자리정보 누리집(워크넷,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포털) 연계 ▲동구창업지원센터 관련 정보 등 알찬 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 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활동 역량강화 등이다.의제발굴단 임기는 2년이며 위촉 후 5대 목표별 분과별 회의 참여, 불편사항 및 정책 관찰,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 각종 캠페인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대상은 여성뿐만 아니라 양성평등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동구 주민(사업장 소재 동구)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

이영훈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16일 광주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장은 제8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지방 의정 발전과 코로나 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특히 이 의장은 작년 말 전국 광역‧기초의회와 함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전국의장협의회와 협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이 주도하는 인문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인문대학이 오는 24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강한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나를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고 주민들을 만난다.인문대학은 정신이 빈곤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삶을 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이 숨 쉬는 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 개강과 함께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2회로 예정됐다.첫 강좌는 24일 동구 인문대학 명예교수단 성진기 교수(전남대

교육부와 (사)열린의사회는 새 학기를 맞아 자녀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에 총 9회 일정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랜선 위(Wee)클래스(https://www.lanweeclass.co.kr)’ 누리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번 강연이 끝나는 26일 이후에는 학생들 건강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위닥터’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weedoctor)에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우울감 등을 겪는 주민들 심리안정 지원을 위해 비대면 카카오톡 무료 심리상담 사업을 추진한다.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카카오톡 무료 심리상담은 코로나19로 인한 압박감뿐만 아니라 임신·출산, 부모·자녀, 이혼전후 및 청소년 상담 등 대상별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한다.운영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며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담한다. 대면상담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 대화 창 및 전화로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우울로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윤오남)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합격을 위한 입사지원서 뽀개기'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기간은 오는 17~18일까지 이틀간이다.이번 과정은 최종면접에 합격할 수 있는 입사지원서 작성방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청년들에게까지 문호를 확대했다.총 1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7일 1회차는 입사지원서 작성방법 특강 및 자소서 작성을, 18일 2회차는 입사지원서 작성 그룹첨삭 및 코칭을 주제로 진행된다.재학생 및 졸업생은 학생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광주광역시에서 통합 공모로 추진한 2021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32곳이 선정됐다고 9일 알렸다.동구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인 광주형 협치마을에 계림2동과 지산1동,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4개, 마을 내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마을소통공간인 소통방 운영사업에 11개 등 7개 분야 32개 공동체가 뽑혀 총 2억여 원 지원금을 받게 됐다.이는 전년 대비 6개 공동체, 2천4백만 원의 지원금이 늘어난 성과다. 인구 비교에서도 광주 5개 자치구

광주 광산구의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8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국민들 민주화 회복 운동에 연대하며, 미얀마 군부는 폭력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을 담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광산구의회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1980년 5월 고립무원으로 외로웠던 광주민주항쟁을 떠오르게 한다"며 "국민들 평화 민주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고 무력을 사용해 생명을 위협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

광주 동구는 예술의 거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입구 상징조형물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기존 예술의 거리 입구 상징조형물은 설치 후 오랜 기간이 지나면서 지역주민 등에게 친숙해졌으나, 심한 훼손 및 노후화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동구는 최근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와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들여 특색 있는 상징조형물을 새로 시설할 계획이다.또 구는 예술의 거리를 비롯한 도심상권 활성화와 예술가들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광주 동-서-광산구가 '세계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행복 축제인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알렸다.이번 축제는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 동·서·광산구 등 3개구와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관한다.오는 19~20일 양일 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과정은 최소한으로 제한하되,

조선대 김일태(만화·애니메이션학과)-김문태(경영학부)-김민철(스포츠산업학과) 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이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출범했으며,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조직을 확대해 왔다.

광주 동구가 '건강도시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집중 추진하면서 80%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자체 평가했다.동구는 지난해 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체계에 맞춰 구청 전 부서 및 대학 연구기관, 각계 전문가 등을 망라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동구 건강도시 지속가능 발전목표(동구-SDGs)'를 4개년 계획을 세웠다.동구가 마련한 지속가능 발전목표는 ▲빈곤퇴치 ▲건강 및 웰빙 ▲교육보장 및 평생학습 ▲지속가능도시화 공동체 ▲기후변화 대응 등 16개 분야, 38개 세부목표, 151개 지표로

조선대병원은 2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최종 모의훈련을 가졌다고 알렸다.접종 시행 훈련은 대상자 방문 → 발열체크 → 대상자 확인 → 예진표 작성 → 예진 → 백신 접종 → 접종 내역 전산 등록 → 증상 관찰 → 퇴실 순으로 최대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이와 함께 백신 이상 반응에 대비해 관찰실 내 과민반응 환자 발생 → 응급처치실 이동 및 응급처치 훈련도 병행했다.윤나라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은 "최대한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 중"이라며 "접종 후 이